2021년 12월 26일 현재 나는 취준생이다.
2021년 2월 학부를 졸업해서 개발자로 진로를 정한 뒤 1월부터 시작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(SSAFY)에서 공부하였다. 하지만 지난 1년간을 돌아보면 결코 만족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.
취직을 목표로 한다면 준비해 둬야 할 것들. 자기소개서, 이력서, CS지식, 깃허브, 개발블로그 어느 것 하나 충분하다 자신할 수 없다. ‘공부할게 너무 많았다’, ‘프로젝트에 쫒겨 시간이 없었다’ 핑계는 찾으면 많다. 하지만 핑계를 찾고, 과거에 매몰될 여유는 남아있지 않다.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옳지 않겠는가.
기록은 기억을 이긴다. 이 말은 개발블로그를 추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에 담는 말이다. 코딩을 하다 보면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마주치게 되고,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기에 반드시 정리해 기록해 두어야 한다. 이건 비단 지식에 대한 것 만이 아니다. 열정 또한 기록하지 않는다면 이틀도 채 가지 않아 사라지고, 열정만으로 세워놓은 계획에 파묻히고,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이 온다.
이런 과정을 두세번 반복한 뒤 지쳐있을 때 마음속 깊이 꽂힌 하나의 말이 있었다.
‘열정이 큰 사람보다 시스템을 잘 만든 사람이 목표를 달성한다.’
사실 이 한마디가 이 블로그를 만들고, 루틴에 따라 작업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이다.
계획